생음악 전성시대는 희망의 불씨
남왕진
2003.04.09
조회 103
늘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난 여행길에서 만났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24탄이후 아내와 처음으로 외출을 나갔는데 진달래,개나리
벚꽃이 만발한 꽃길을 지나 부천시민회관에 5시 조금지나
도착했는데 저희들보다 먼저와 계신분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미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놀랐습니다.
입장을 기다리며 가을채색님을 만나서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가을채색님은 영 미리네님 소개로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알게되었다더군요.
영재님!
어젯밤에 너무 무리하신건 아닌지요?
날이 갈수록 영재님 춤솜씨는 향상되고 춤솜씨에 반해서
아지매들 정신 못차리고 실례(?)는 하지 않았을까 걱정도
되고 역시 영재님은 아지매들의 영원한 우상인가 봐요.
재롱을 정도껏 떨어야지 다리 떨려서 오늘 방송하는데
서 있기가 힘드시지는 않았는지요.
그 열정 왜 모르시겠어요. 다 저희들을 즐겁게 해주기위해서
애쓰시는 그 고마운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애청자님들과 어울려 박수치며 노래 따라 부르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게 세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니 헤어지기
아쉽더군요.
정수라를 보니까 예전 군대생활시절 추억이 떠올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문선대 공연 왔을때 이등병 계급장 달고 무대앞에 나가
막춤추며 놀때는 좋았는데 그것도 춤이냐며 공연 끝난후에
고참들한테 신나게 깨지던때가 이제는 그리워 지네요.
정수라를 좋아했었는데 나이들어도 여전히 예쁘네요.
분위기 띄우는것도 변함없었고...
좁은 공간에서 너무 흔들어서 제 아내는 엉치뼈가 아프다고
하소연합니다.
그래도 마음은 청춘인가 본데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
세월이 야속할수밖에...
공연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김우호PD님과 박동숙
작가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생음악전성시대25탄을
계기로 모델로 데뷔하신 자원봉사자님들 이인영,전향순
채성옥,문경애씨와 그밖에 애쓰신 제작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같이 갔다오신 주위분들이 너무 재미있게 잘 놀다 오셨다고
인사를 하시니 애청자 배가 운동한 보람을 느낌니다.
우리가 어딜가서 어제와 같은 그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하겠습니까.
장사가 잘 안되어서 시무룩해 하다가도 생음악전성시대만
갔다오면 생기가 돌고 사는맛 납니다.자신감도 생기고...
메말랐던 가슴에 희망을 한아름 가득 안고 왔습니다.
오랬동안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가 제 가슴을 활활 태우며
열심히 살라고 부채질 하네요.
영재님! 죄송합니다. 떠나올때 인사도 못드리고 와서 마음이
편하지 못해요. 싸인 하시느라 바쁘시길래 망설이다 그냥
왔는데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부산에 계시는 행숙씨!
언제쯤 올라오시는지요. 이번공연 같이 갈수 있었다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사진 전해드리려 했는데 최노임씨도
못 만났어요.

희망곡:최진희 우린너무 쉽게헤어졌어요,가져가
이선희 알고싶어요
전영 어디쯤 가고있을까.

시흥시 신천동 35-5 107호 제일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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