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일상에서의 가족들의 만남
이 삼 원
2003.04.23
조회 50
안녕하세요.
밤사이 또 비가내려 촉촉히 시가지를 적셨습니다.
어제는 안양평촌의 큰형님의 마흔여섯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집안의 큰기둥이라 인근4남매의 가족들은물론 고모님과 고종사촌
맡은편블록의 사촌누님까지 그야말로 21명 대가족이 한데모여
남편의 생일상을 준비하신 큰형수님(전외숙)덕에 포식했습니다.
자랑좀해야죠, 경북청도태생입니다. 복숭아맛도 항상보여주시고,
저녁때 불낙전골은 만찬에 참석한 모두에게 맛있다고...
기분이좋아 싱글벙글, 그야말로 준비된 도수있는 음료도 색깔따로 맛따로 가리지않고 흡수했습니다. 고모님을 비롯해 세명의형수 두명의누님,여인네들도 잘못하는데하며 홀짝홀짝 그래도 막내인 내가 참착합니다. 왜냐구요, 형님들 생각해서 도수있는 음료는 내가제일많이 마셔주거든요.착하지요.

10시반이되어 큰조카 슬기가 비를맞고 케익을들고 도서관에서
돌아왔습니다. 2부로 딸 영헌이의 피아노에맞춰 모두들 축하노래
형님도 너무좋아하시고 모두들 자기일갖고있는 바쁜사람들
그나마 이런행사에 한데모여 즐거운시간갖고 함께사랑을 느낄수있어 좋았습니다.

11시반이되어 졸병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오늘 어느TV(종교방송)어버이날 특집으로 어린아이두명과 아내를 포함한 어른두명 펜플룻합주 녹화가있어 연습하느라 늦었습니다. 그래도 차를두고온 세집식구들 운전수가 되어주의 막내졸병의 역할은 다했습니다.

12시가넘어 즐거운시간 마무리할때 비가많이 내리더군요.
그때까지 중학교2학년 두명의 남자조카들은 도서관에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쉽기도 안스럽기도, 아이들이 공부하는만큼 생각도 넓어지고 보상받는 사회되기를 바라면서 아침인사끝!

솔개트리오-여인
정훈희-소월에게 붙임 (유열앨범중?)
비오는날의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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