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숲길을
우산쓰고 걸어보셨나요?
날마다 아침7시에서 1시간30분 정도
집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산으로 산책을 갑니다.
연분홍 진분홍 철쭉꽃길에 온마음을 뺏기고나서
숲길로 들어서면
연두빛 나무들과 소나무숲 지저귀는 산새들까지...
햇살이 있는날도 좋았지만
비오는 숲길은 더 고즈넉하여
땅에서 올라오는 흙냄새 맡으며
나무잎에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우산쓰고 숲길을 걸을때면
모든것 다 팽개치고
산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싶습니다.
행복한 나만의
온전한 이시간이
어지러운 마음을
평화롭게 하여
비가와도 우산쓰고 산으로 갑니다.
신청곡 소리새-계절의 길목에서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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