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학생회에서 정동진에 있는 "늘 사랑의 집" 을 다녀왔습니다.
시험도 코 앞이고 해서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학생회 임원이 빠질 수도 없고 해서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 곳에 다녀 온 것은 참으로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정신지체와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장애아 들과 찬양을 하고,봉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돌아 왔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의 삶에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쓸데없이 건강하기만 한 내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멀쩡한 팔과 다리를 지니고 있음에도 전혀 멀쩡하지 않게 사는 나야말로 마음의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끊임없는 불평과 투정!!
나를 향한 사랑의 손길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
정말 오늘은 나의 건강이 한 없이 부그러워 지는 날입니다.
덧붙임) 시험 잘보라고 영재 아저시가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저도 책 받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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