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시인...

♧아내가 경영하는 카페 '귀천'에서의 시인의 모습

귀천(歸天)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2003년4월28일/ 천상병 시인의 타계10주기!
돈이 없어도 행복을 노래하고, 순수를 노래하고
삶의 근원을 노래 할 수 있는
영혼이 맑고 깨끗한 순수 시인♥
천상병님의 글을 읽은 지는 몇년이 지났지만
그 분이 남기고 가신 깨끗함, 맑음,순수...
여전히 아름다운 여운으로 기억됩니다.
하루에 맥주 두병을 마시고, 아내만 있으면 된다하던...
세상사 더이상 욕심을 내지않던 그의 맑은 영혼이
아직도 기억 저편을 맴 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사동 '귀천'에 들러
그의 맑은 영혼이 감싸인 싱그런 차 한잔
마셔 볼까 합니다.
>>김세환/내사랑 코리나
사랑, 행복 그리고 이별/이용
송골매/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듣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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