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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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2
조회 124
....사랑이 있었다오.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그 남자 뽀~도 못하는 남자인줄알았어요.
내 앞에서 헤~ 입만 벌리고 있길래.ㅎㅎ
내 구박에도 아량곳없이 나만을 바라봐주고,아껴주고,
감싸주고,챙겨주던 남자랑 사귄지 한달째,
뽀~한방에 사랑이라는 꽁깍지가 씌드라구요.
그때부터 손도 잡아주고 팔짱도 껴보고, 믿음도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은거 같아요.
그러고 보면,남녀 관계란 참 이상하죠....
내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이상형을 몽땅 갖추고 있었던,
팔짜 눈썹에,팔짜 걸음에 멋내기도 할줄 모르는 털털한 남자가,
애인도 있어서 정신없던 여자를...까다롭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예사롭지 않았던 여자를,ㅎㅎ남자보기를 돌같이 여기던 여자를..
고집쎄고 자만심 강하고 말붙이기 어려워 접근하는 남자도 없었던 여자를,
실수는 밥먹듯이 저질러놓고 뒷수습이 안되는 여자를..
참 쉽게 마음 돌리기를 해 버려서.이 남자.볼수록 사귈수록
함께 할수록 괜챤은 남자더라구요.
그래서 이 남자, 보석같은 존재로 여기고 결혼을 했지요.
지금도,여전히,한결같은 남자냐구요??
ㅎ ㅎ 천 만 에 요 . 속았죠.머...
싸우고,지지고,뽁고,...그렇게 산지가 벌써 십년이 넘어서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심심할 정도!
그렇게 서로에게 길들여가며 사는게 부부라는걸 요즘은 실감하고 사네요.
그리고 우리신랑이 노래를 참 잘해요.
신곡이여도 한번만 딱! 듣고도 척척 멋드러지게 소화해내는
그 숨은 재주는 저도 따라가질 못하네여.
그런 신랑이 오늘부터 5일까지 휴무라고 아직 잠나라에서 쿨~쿨!
그래서..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꺼야..강산에의 넌 할수있어~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중에 한곡부탁드릴라구요.
아침부터 서두가 길었던 저. 간밤엔 피곤해서 그냥 잤더니..
아쉬움이 많아나보아요.그럼..오늘도 행복하시구요.
주말 계획 잘 세워서 즐겁게 지내세요.그럼....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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