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5월 5일 어린이 날입니다.
저는 이제 어린이가 아닌데도 우리 어머니는 해마다 어린이날만 되면
마음 아파 하십니다. 저와 같이 있어주지 못하신다는 것 때문에요
참 신기하지요? 어머니는 늘 어머니일 수밖에 없나봅니다
몇 년 전 아빠가 돌아가신 후, 중앙시장에서 홀로 생선장사를 시작하신 우리 엄마
고생이라곤 한번도 안하고 사시던 엄마가 생선장사를 시작하시기까지
아빠 없이 남은 우리 가족의 눈물은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
오늘 일요일도. 내일 어린이날도 엄마는 시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저에게 또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고 가시겠지요
어머니께 전해주세요. "엄마 저는 괜찮아요. 엄마만 건강하시면 되요. 올해는 꼭 장사를 그만 두셨으면 좋겠습니다.이제 쉬실 때도 되셨잖아요.엄마는 제가 책임질게요..엄마 홧팅."
내일은 저도 시장에 나가 엄마와 함께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이창휘 노래 --- "괜찮아요"
이창휘 노래 "괜찮아요" 듣고 싶어요
김민정
200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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