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동심
강승도
2003.05.07
조회 66
불혹의 동심
-2003.5.7(수)09:00-

5월은
추억이 뛰노는
푸른 동심의 파노라마
불혹의 세월,
깊게 주름진 사연이 그립다
그때는 그랬지
엄니는
아버님 밥상 챙기시느라
꼴딱 침 마르는 시장기 참으시고
우리 형제간
못내 버거운 쪼르륵 신호음에
배고파 울먹이던 시절,
지금도 그렇지
아내는
아이들 식탁 챙기느라
내 좋은 젓갈은 인스턴트 식에 뒷전이고
내 몫은 그때나 이때나
아이들 입맛에 눈치 젖은 밥상,
불혹의 세월은
푸른 내 마음을 참고 참어라 하고
어린 마음에 뛰놀라치면
주책이라 윽박지르는 바가지 극성,
푸른 5월은
동심의 뛰노는 추억의 파노라마
아직도 눈망울 주름 가에
눈물처럼 선한 고향길이 달려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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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왕진 선생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유가속 가족여러분의 뜻깊은 관심 감사하고요
앞으로 잘부탁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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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지리 찻잔 부탁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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