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를 후 들어온 청취자세상....
연..
2003.05.29
조회 53
오늘은 방송도 못듣고 계시판도 못읽어보고...

하루일과를 마칠즈음에 문득 생각이나서 늦은시각에
라디오코너를 들러보니 이미 생음악 당첨자 명단이
올라와 있더군요.

떨리는 맘으로 클릭해서 내 이름이 있나 천천히 내려살펴보았는데 아무리 눈을 씻고보아도 제 이름 비슷한것도 없었어요.
서운게 생각은 못했어요.

제가 ...좀 켕기는 것이 있어서요.
사실은 제가 지난주 5/24일 신촌서 있는 박강수 공연초대권을
받았는데 그날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그만 못갔거든요

혹시나 일이 빨리 끝나면 갈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섣불리 누구한테 준다는 생각도 못하고...
어떻게 얻은 초대권인데 누굴 함부로 주기 싫고 어떻게든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결과는... 그냥 표를 썩힌거죠.
공연을 다녀왔으면 당연히 다음날 여기 청취자세상에 소감내지는
감사의 글을 올렸을텐데...
안간걸 갔다고 할수도 없구,
못 갔다는 사연을 올리긴 더 미안해서....

그래서 이번에 되면 어떤 일이 있어도 만사 제쳐놓구
가리라 다짐하구 신청했죠.
지난번에 저한테 기회가 왔는데 연속으로 오긴 힘들거라는걸
짐작하면서도 신청한겁니다.
제 욕심이었던걸 잘 알죠.

당첨되신 님들 저처럼 티켓 허공에 날려버리시는 일없이
꼭~ 다녀오세요.

혹시 무슨 사정있어서 못가시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나 자신이 사용하지 못하는거 있으면 또다른 누군가를 위해 ....

벌써 시간이 12시가 넘었네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