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지난 밤은 열광의 도가니.
온 몸으로 함께 한 화합의 한마당.
우리들 모두가 이렇게 한통속이 되어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이곳.
유♥ 가 ♥속 ♥.
어젯밤 저요,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소리 소리 질러가며 환호하고 노래부르고 몸치라는 사실도 망각한 채 마구 흔들어댔으니 뒤쪽에서 지켜본 눈들. 얼마나 피곤했을까요?
오늘 제 몸?
정상이 아닙니다.
어깨쭉지 뻐근, 허벅지 어디다 부딪혔는지 쿡쿡 쑤시고.
아마도 의자 손잡이가 아닐런지(흔들다 애꿎은 의자만 괴롭혔겠죠 *^^*)
목소리, 예전의 그 낭랑함은 어디로 갔는지.
약간의 허스키 보이스.
이 증세의 근원지는 말하지 않아도 님들은 아시죠?
정말 즐겁고 신나고.
가슴 속 밑바닥에서 꿈틀거리던 끼를 맘껏 발산하고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행복합니다.
어젯밤 내내 저랑 같이 흔들어 주었던 옆집 영희 언니, 프랭카드 박자 맞춰 들어준 우리 남편, 아들, 딸 그리고 영민 오빠.
모두 모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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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젰밤의 일들을 소상히 적고 싶은데 글발이 오르지 않네요. 아무래도 어제 떨림이 덜 진정된듯.
보고파 보고파 그리워만 했던 유가속의 님들 만날 수 있어
기뻤구요.
어제 명찰 백개 만들어 갔는데, 미처 다 나눠 드리지 못하고 그냥 들고 왔어요.
과천 행사때 쬐끔 일찍 가서 입구에 매달아 놓을게요.
필요하신 분 가져 가시고 우리 유가속 행사때 마다 달고 오시면 어떨까요?
아무튼 즐겁고 행복한 맘으로 또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유가속 4시를 기다리며.
신청곡은
정수라의 환희
다시 들으며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렵니다.
코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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