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전쟁
최 윤숙
2003.06.06
조회 38
과천 공방때문인지 생각보다 사연들이 없어서 썰렁하네요.
글로나마 남들 싸움구경 할려고 했는데,실망(?)
박작가언니도 나 만큼 실망하지 않았을까요.(관게자 여러분 모두)
나는 쌈움과화해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은데 아줌씨들은 별로 할 얘기가 없나보다.
부부싸움 얘기도 있고 아이들 하고는 매일 전쟁이고 어렸을 적 생각도 나고 하는데.
매일 밤마다 전쟁을 치러야 하는 이유는 큰 놈은 엄마가 꼭 옆에 있어야 잠을 잔답니다.
32개월인데 아직도 "엄마 찌찌"하면서 잠을 청하곤 하지요.
작은 놈은 낮에 잘자가도 지 형아 잘 시간에는 꼭 밥달라고 울어 대니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는데 지금은 요령이 생겼답니다.
큰 아이 재우는 동안에 남편이 작은 아이 안고 서성이면 큰 아이잠드는 동안은 조용하답니다.
가끔 남편이 늦게오면 그때는 작은 아이 잠드는 동안에 큰애는 기다렸다가 엄마 품을 찾는답니다.
그러고 나면 나 혼자만의 평화가 오는 것이지요.두 아이 잠드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저도 잠을 청한답니다.
홍 경민의 미안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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