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두바퀴
HE*RA
2003.06.06
조회 62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1>>고1때 이틀이 멀다하고 싸운 친구가 있었어요..
울리기도 하고,,울기도 하고,,,성격이 정말 맞지 않았어요..
학급장이었던 그 친구와 총무반장이었던 저는 의견대립이 얼마나 많았는지..개인적인 생각을 서로 내세웠던 것 같아요..
학기초부터 그리 싸우더니 학년이 끝나가도 여전하더군요..

화해는? 싸우고 나면 뒷끝은 없기에 편지를 무지하게 많이 써서 주고 받았던 것 같아요...

2>>지금의 남편과는 잘 싸우지 않는데...싸우게 되면,,,
일단 시시비비를 나름대로 가려서,,,제가 정말로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때는 남편 회사로 편지를 펜으로 써서 보냅니다.
그러면 저녁에 들어온 남편은 어떤 여자한테 편지받았다며,,,
웃으면서 그 싸움은 막을 내리게 되죠..
부부싸움은 지나고 나면 아주 사소하고 아무 일도 아닌데...
왜 그리도 싸우게 되는지...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인 남편덕에 저는 제승질 다 부려가며 살고 있지요...
신혼때 제일 많이 싸웠던 일은?
양말 벗어서 세탁통에 넣지 않고 뒤집어서 이곳저곳에 둘때...
치약 아래서부터 짜지 않고,,,중간서부터 팍팍 짤 때....
건성인 남편피부,,,이부자리 털고 나면 고기비늘처럼 가루 떨어질때... 아주 사소하죠..ㅋㅋㅋ

3>>자식과의 전쟁??
매는 가급적 잘 들지 않고,,,고함을 냅따 질러대요...
말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할때 고함지른 적도 많았고,,,,
지금 생각하니...엄마노릇이 잘못됐다는 생각뿐이네요...
요사이는 대화와 타협으로 너무 이쁜 모습만 보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듣고 싶은 노래: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이런가사로 시작되는건데...제목은 모르겠네요..
패티김의 그대없이는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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