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초원
2003.06.09
조회 76

지나간 날의 즐거운 회상과
아름다운 미래의 희망이
고이 모인 얼굴.
그날 그날 인생살이에
너무 찬란하거나 너무 선善스럽지 않은것.
순간적인 슬픔,단순한 계교,
칭찬,책망,사랑,키스,눈물과 미소에 알맞은 것.


ㅡ워즈워드<구원의 여상>



그는 마음을 허공에 그대로 둘지언정 아무것으로나

채우지는 아니합니다.

그는 자기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를

사랑하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받아서는 아니 될 남의 호의를 정중하고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압니다.

그는 과거의 인연을 소홀히 하지 아니합니다.

자기 생애의 일부분인 까닭입니다.

그는 예전 애인을 웃는 낮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는 몇몇 사람을 끔찍이 아낍니다.

그러나 아무도 섬기지 아니합니다.

그는 정직합니다. 정직은 인간에 있어서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는 자기의 힘이 닿지 않는 광막한 세계가 있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울고 싶을때 울수있는 눈물이 있습니다.

그의 가슴에는 고갈되지 않는 윤기가 있습니다.

그에게는 유머가 있고 재치있게 말을 받아넘기기도 하고

남의 약점을 찌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는 때는 매우 드뭅니다.

그는 한 시간 내내 말 한마디 아니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라도 그는 같이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기쁨을 갖게합니다.

성실한 가슴,거기에다 한 남성이 머리를 눕히고 살 힘을

얻을 수 있고,거기에서 평화롭게 죽을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가슴을 그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신의 존재,영혼의 존엄성,진리와 미, 사랑과 기도,

이런 것들을 믿으려고 안타깝게 애쓰는 여성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펌(2)


오늘 밤 이런 여인을 꿈꾸며..............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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