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속에서 만난 님들 보고싶다""
이정숙★
2003.06.10
조회 139


우리 사랑은 이랬으면.


때로 당신은
이런 사랑이길 원하는 지요
그저,
어느 한적한 약수터에 나오는
순한 물 같아서

아침, 저녁으로
그리움에 갈증 날 때
당신의 목줄기에 부드럽게 부어져서
그리하여 온전하게
당신의 온몸을 돌고 돌아
눈물도 되고 땀도 되는
그런 사랑을 원하시는지요.

그래서 때로는
빗물처럼 가랑가랑 내려서
당신의 뜰을 적시고
꽃 몇 송이 피울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원하셨는지요.

당신의 사랑이
물같은 그런 사랑이기를 원하신다니
나는 덧붙여 다음과 같을 것을 희망합니다.

아 아, 사랑이
우리들이 하고있는 사랑이라는 것이
제발이지
타서 재가되는
그런 절망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슴에 불이 붙어
잠시 황홀한 아름다움이 아니라
이른 봄날에
부드런 흙가슴 열고 오는
산과 들녘의 꽃들처럼
순한 향기로 건너와
조용조용 말을 건네는
숨소리같은 사랑
그런 사랑이기를 나는 희망합니다.


그러므로 그래서
나도 무척
사랑에 갈증 난 몸이지만
당신에게 먼저
한 모금 떠서 건넬 줄 아는

나는 내가
그런 넉넉함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거기서 그치지 않고
결코 거역하거나 배반할 줄 모르는
그 눈빛 하나로
이 한 세상 건널 수 있게 ..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 아, 지금
우리가 하는
이노므 사랑이라는 것이
샘물같은 사랑이 되어서

들녘 여기저기에 솟아 나서
평범한 꽃들의 목을 적시는
그저 순하디 순한 순한
물같은 사랑이면

참.
참,
참,

좋겠습니다.


詩; 희 강.



보고싶은 님들.........."" 유가속에서 만난 님들""

♡................ 김영미님 (영미리네◀..김종환의 펜)
♡................ 나유숙님
♡................ 푸른바다님

★...★ 27탄에서 봅시다유 ★...★....너무 띵기지 맙시다유 ★

늘~~~~~~ 행복+건강+행운이 함께...........................★


안면도여인!!!!!!!.....땡큐 ^ε^

김종환......................사랑하는 이에게 & 사랑하는 날까지 & 백년의 약속


★ ★★ 코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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