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님 소중한 사연
영 미리내
2003.06.11
조회 121

선생님! 저 영미입니다. 잘계시는 거죠? 가까이 계셔 자주 찾아 뵈어야지 먹었던 마음도 사는것이 바뻐서 라는 변명아닌 변명으로 뒤로한체 찾아 뵙지 못하고 늘 마음뿐인 것이 죄송할 따름입니다. 스승의 날에 선생님 찾아뵈려 보름전 부터 예약해 둔 꽃들고 (스승의 날 2년 6개월 암투병하신 아버님 하늘 가신 날이거든요) 5월이 가기전에 선생님을 찾아 뵈어야지 마음에 굳게 약속하고 있었는데 세월은 속절없이 잘도 빨리 흘르고 또다른 아픔이 다가와 절 마구 흔들어 놓더니(입원) 결국은 5월을 다 보내고 6월도 중턱에 이르렀네요. 약속이란 것에 병적이리 만치 목숨을 걸고 지킬만큼 철두철미했던 제가 이렇게 전 제 자신에게 또 하나 부끄럽고 실없는 사람이 되나 봅니다. 자신의 나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불혹의 나이이건만... 선생님! 오늘은 모든 일 접어두고 선생님께로 달려가렵니다. 선생님 미소 짓는 모습만 뵙고 오는것으로 저 몇날간 행복해 보려구요. 그리운 이후영 선생님... ******* 영재님, 피디님, 작가님 무엇보다도 그리운 이름들 유가속 가족님! 너무 오랫동안 잠수하다 나타난 미리내 미워 하지않을거죠? ( 사실 몸과 마음이 힘든 기간을 보내면서 늘 제 곁에 있어준 친구는 "유가속'이었답니다.)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일 하나하나 정리하다 제일먼저 해야 할일이 선생님을 찾아 뵙는 일이라 생각되어 오늘 선생님을 찾아 갑니다. 자양동 자양고등학교 이후영 선생님 (일반 사회)께 죄송한 마음으로 늦었지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음악 선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가능할지요?(오늘 불가능? 목요일 애청자 데이?? 그래도 아니면 언제라도 한 번은 부탁해요) ***김종환/ 내 사랑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해바라기 ; 사랑으로 유익종; 그리운 얼굴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