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엄마와 단둘이 떠났던 어느여름휴가!
이슬
2003.06.13
조회 61
소나무 숲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던 나의 엄마!
맘먹고 시원한 무주구천동으로..

너무나 깨끗하고 차가운물에
엄마와 나란히 발담그고
맞춰본 엄마발,내발...
그리구
크게 자른 수박을
누가 먼저 먹나 내기했던 그때..
길에서 뱀을 만나 엄마 치마자락 붙들고
5분이나 눈감고 소리지르던 일...
산을 굽이 굽이 돌아 찾은
조용한 산사,
수 덕 사!
힘든줄모르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산사 곳곳을 눈속에 담으시던
다정했던 나의 어머니...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사진한장을 바라보며
엄마와 단한번 떠났던
그 여행이
어느 여행보다
가슴속에 애틋하게 남아있음은
아마도 가신 엄마의
사랑이 그리운탓이아닐까...

이런 마음일땐 어떤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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