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정명길
2003.06.14
조회 127
바람이 꽤 부나봅니다...
커튼이 연신 흩날리내요...
이런날 내고향 수당리를 향해서 자동차로 볼륨 높이고
달려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비운 텅빈 운동장을 고즈넉히 혼사서
산책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고독할때 전 더욱 고향을 그려 봅니다..
....................................
오늘은 신랑 땜에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
그래서 출근할때 뒤통수에서 마음껏 흘겼습니다...
그리고 빨래감에서 신랑꺼만 골라서 한 둬번
꾹꾹 밟았습니다...ㅎㅎㅎㅎㅎㅎ
몇달동안 잘 지냈는데.....드뎌....
이젠 눈빛만 봐도 뭐 원하는지 아는 부부 사이인데....
그래도 다툼이 있습니다...남녀 사이란.....
애증에 관계라고나 할까요?....
어쨌거나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며 살아야겠죠....
어쩌겠습니까....여기에 와서 푸념이내요....
조용한 음악이 듣고 싶내요....신나는 노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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