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이미숙
2003.06.14
조회 86
정말 참고 살면서 또 ..

남자의 약속이란것을 믿고, 또 믿으면서
그저 자식들 땜에 살아온다는
부모님들의 얘기들을
그냥 한심한 소리로 여기면서
왜 그러고 사냐고 나 같음 그렇게 안산다'라면서
큰 소리쳐대었는데...

살다보니
나 역시도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이번만은 용서해주라'그렇게라도
얘기 한다면 몰라도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람을
내가 다시금 풀어야하는 숙제처럼
달래어야하니...

무슨 말이냐고요?
신랑의 술타령'이지요
세상사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저 술로 해결될수는
없는거잖아요?
남자들이란....
그래서 어제도 우리 부부는
한바탕? 전쟁아닌 침묵으로
서로의 눈치를 보았어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고 살아온 부모들의 모습이 나에게
그대로 이어지다니..
참고살다보면 좋은날 올거라는 말씀!
그래서
맘 넓은 내가 오늘도 져주고 있어요.
그것이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잖아요?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있겠지요?
세상살이가 힘들어도
행복이란건 물질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위안하면서
오늘도 참을 인"을 새겨봅니다.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나훈아의 "사랑"
어때요? 신랑이 들으면 좀 ~~ 반성할까요? ^^

수고하셔요.
항상 유가속"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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