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밤거리를 쏘다니다 왔더니 힘도 들고 다리도 아프네요.
예전 직장동료들과 오랫만에 만나서 쓴 술잔도 기울이고
이런 저런 사는 얘기도하며 모처럼 사람들과 어울려보니
사는 재미도 느끼고 옛날 추억도 회상하며 좋은 시간보내다
헤어진후 모처럼 아내를 부천으로 불러내어 심야영화나 볼까
하고 갔더니 표가 매진되어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 손 잡고
이골목 저골목 다니며 사람 구경도하고 예전에 자주 들였던
민속주점에 마주앉아 술 한잔 기울이며 심야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지난해 까지만해도 영화 구경도 자주가고 생음악 감상하러
뻔질나게 다녔었는데 열정이 식었는지 마음의 여유마져없이
삭막하게 살았던것 같아요.
둘다 가게를하다보니 서로 바빠서 대화도 부족하고 외출할
시간도 부족했는데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두사람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비가오니 잠도 달아나 버리고 잠시 흔적 남겨 보았습니다.
박양숙;어부의노래
이수만:파도
박길라:나무와 새
시흥시 신천동 제일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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