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金(돈)봉두를 보셨드래~요?
자운영®
2003.06.15
조회 68
영화관에는 이몸 민생고에 공사다망하신 관계로 못가지만
한달쯤지나 참고 기다리면 비됴로 다시나옵니다.
물~론 영화관에서 보는것만은 못하죠.
선생돈봉투에대한 내용은 대충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보고싶어 비됴출시했다는 소식과함께 전화를 했지만
"지금 대여중인데요." ........쩝! 잽싸기도 하네...예약을 해야지...
한국영화는 출시했을때 바로보지 않으면 손이안가더라구요.
드디어 오늘 기회가와서 바로 달려가 빌려왔습니다.

보신분덜은 다들 아시겠지만요.쥑이게 욱끼는 영화드래~요.
이름 그대로 돈만 밝히는 속물같은 선생이 강원도 살꼴로 들어가서 인간김봉두로 개가천선 한다는 이야기네요.
우선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하다보니 옌날생각이 새롭구요.
(저는 강원도가 아니드래~요.전"공주"는 외로~워유~)
또....이곳 추억을 곱씹는 유가속과 보고나니 코드가 맞아요.
시골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정겹네요 물질하는펌프.....조건없이 우직하게 학교를 지키는 소사아저씨....꽤재재한 꼬맹이들...
웃기면서도 찡하고 너무 이쁘고....떠든아이 이름적을때
전교생이 다섯명인데 자기이름만빼고 나머지네명을 이름을 다적는 미순이....그래도 이뻣어요.
최노인이 한글을 배우겠다고 꼬맹이들틈에서 연필에 침발라가며
공책에 열심히 한글을 그립니다.
분교를 뺑둘러싼 산들이 계절이 바뀌면서 다른모습을 보여주고
순박한 시골아줌니 아자씨들의 어설프지만 풋풋한 정이 있었고
지금은 어느 시골이라도 그런모습없을거예요.
봉두선생 서울깍쟁이라고 봉투좋아했고 약은척하지만 어설픈 그의 행동에서 속이다보이는 순수함과 귀여움이 커다란키에 어울리지않는 선생님이네요.
아름다운 시골풍경,구여운꼬맹이들,순박한 마을사람,어설프지만 인간적인 선생님,이모든것들이 어우러져서 재미도있고 이쁘고 따뜻한영화를 만들었네요.
보고나니 온몸에 짜~안하게 퍼져나가는 온기를 느낄수 있는 토요일!

*아쉬운점:장례식장에서 아이들이 절할때
구멍난 양말을 연출했다면 코믹함이 더했을껄?하는
(숙연한분위기에 아이들에구멍난 발가락이 꼼지락...꼼지락 한다면 더 욱끼지 안겟드~래요?)
글구 최노인을 강제입학시켜 학생수를 늘려서 폐교까지 안시킬수 있는 방법도 있었는데...(어차피 코믹이니까)

*영재마마께 부탁 "혹시요~오다가다가요~강우석 감독님을 만나믄요~오.그얘들이 20년이 지난후를 속편으로 또맹글어 줬으믄 한다구요~ 전해주시드래~요.잼있을꺼 같지 안겟드래~요?"
"20년이지난후 김봉두선생과 아이들 어떻게 변했을까요?
상상하믄 잼있지 않겟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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