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장마가 온다네요.
오늘 오후엔 서울지방까지 태풍권에 든다고 하네요.
정민언니!!!
제가 느끼는 이 설레임.. 무엇일까요?
오빠들과 동생 그리고 친구와의 여행에서 전 정말 언제 내가 이런 느낌을 받았던가.. 했던.. 그런 설레임을 느꼈답니다.
비를 맞으며 올라간 산에서.. 오빤 옆에서 우산을 받쳐주고 내가 넘어질까 손도 잡아주고..
원래 저 남정네 손 잡는다고 이렇게 떨리고 그런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산에서 서로 잡아주는 손은 정말이지.. 그런 느낌이 아닌데...
그런데.. 오빠가 손을 잡아주니...가슴이 왜이리 콩딱콩딱 뛰는지...
그 이후....삼일이 지난 지금.. 항상 제 머리엔 오빠가 떠오르네요.
밥을 먹을때도, 잠에서 일어나서 눈을 떴을때도.. 그리고 이렇게 지금 라디오를 듣는 이 순간에도..
주체 할수가 없어요.
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라 더한걸까요?
말을 시켜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어떤 계기가 있다면 정말 용기내어 말을 걸어보고 싶어요.
그렇게..자연스레 오빠를 더 알고 싶어요
김정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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