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의 중순이 훌쩍 넘어갔네요...
날씨가 참 많이 더워진것 같아요~
모두들 반바지에 반팔티... 그런데도 덥다구 부채질하면서 사람들이 거리를 거니네요
물론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한 사람이고요... ^^;;
그동안 110일 정도 외부세계와의 단절을 행하고 학교 도서관에서 합숙훈련을 했네요
2003년 1학기 복학생이다가 보니... 다른 어린 후배들에게 못한다구 우습게 보일수도 없고... 선배라면 뭔가 더 잘해야 된다는 관념에 사로잡힌채....
새내기때 도서관에 저런 사람들이 있네... 하던 선배들의 행동을 그대로 실천하느라 참 힘들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공군잠바에 치솔,치약을 꼽고 다니진 않았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신세대 복학생인척 하려고... 깔끔한 차림에 치솔도 안갖구다녔어요
매일 매일 낮과 밤이 바뀐 생활로.... 낮에 수업끝나면 잠자러 갔다가 밤에 일어나서 도서관에서 일출을 보곤 했죠... 아침밥을 도서관식당문이 열리자마자 덜익은 찌개음식과 함께 한끼를 때우고 1교시 첫수업을 듣기위해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여자친구를 보기가 참 힘들더군요...
보고싶어도.. 만나고 싶어도... 복학생이니까.... 공부는 열심히 해야겠구..
그나마 주말이라도 만나고 싶어서 주말커플이 되어버렸죠.. ㅎㅎㅎ
평일에 보고 싶은게 젤 걱정이였어요... 만나고 싶은데.. 공부는 해야하니까요...
여자친구가 저의 흐트러지려던 마음을 항상 잡아주곤 했어요..
평일에 잠깐 얼굴 보러 가려고 해도... 주말이면 볼 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으라구 하고... 항상 저의 옆을 지켜주던 수호천사 였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에도 그랬네요... 만나러 가기위해 차표까지 끊고 나서도....
조금만 참자던 여자친구의 말... 오빠가 그렇게 흔들리면 자기는 더 흔들린다네요..
그나마 지금까지 오빠도 많이 참아주어서 고맙다구... 사랑한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방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같이 서울 거리를 헤매고 있네요^^
이런 여자친구에게 좋은 하루 보내고 싶네요...
항상 제옆에 그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방학했으니까 앞으로는 가요속으로! 자주자주 들을꺼예요~
영재형님 공연 보여주실꺼죠? 날보러와요~ ㅎㅎㅎ
신청곡 하나 부탁해도 되죠~?
사랑하는 그녀에게... Tim의 [사랑합니다] 신청할께요...
요즘 젤 가슴에 와닿는 곡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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