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이 세상에 태어났던 내 아들 한백희가 7월1일....드디어 군대에 갑니다 마치 만화주인공처럼 개구짖고 돌발적인 말과 행동에 울고웃겼던 아들래미는 이제 수염이 성글성글나고 말한번 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묵직한 청년이 되더니 이제 그 푸른 군복을 입어야한답니다.
나도 그 누구들처럼 군입대 면제라는 특혜라도 받아 내 품에껴안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런데 기특하게도 우리 아들레미 씩씩하게 입대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며칠동안 쉰다며 집에 있습니다,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고 그 아이 군입대까지 이 엄마 최선 다 해서 쉬게하겠습니다.
생각할때마다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본인은 담담한데말입니다
남편도 내 마음같을텐데 남자는 꼭 같다와야한다며 헛기침을 합니다.
제 마음 유가속친구들과 함께 노래들으며 위로받고싶습니다.
신청곡 : 김광석 이등병의편지
노사연 아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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