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에 쓰는 편지...
유진희
2003.06.25
조회 62




유월입니다.어머니
계절은 한 걸음을 늦추지 못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유난히 잃은 사람이 많은 이 달엔
꽃 피는 것 하나
부눈 바람 하나에도 마음이 아립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이들을 잃은 사람들은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그냥 보아지지가 않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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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흉흉한 소식들로 마음이 어지럽다.
수십년 전의 6.25발발로 인해 희생된자들의 영혼을 추모하며...
양희은/ 아침이슬
안치환/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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