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가 물속에..
솔방울
2003.06.27
조회 54
강원도 어드멘지는 아련한데..
스물세살때쯤,
장마가 시작할때쯤이었어요
아,강원도남면(?) 낙동리였던것같군요
(친구 할머님댁)
거기는 다리가 통나무 반을 갈라서
엉성하게 다리를 놓았더라구요
헌데 비가 많이 왔던지라 뻘건 흑탕물이 많이
불어나 있었어요
조심조심 통나무다리를 건너는데 다리가 막 떠내려가는것
같은거에요,다리 폭이 좁은터라...
아슬아슬하게 건너고 보니까 뒤에 오던 친구가
안보이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살려주세요!!!!!!!!!!!!!
마침 동네아저씨 한분이 보시다가 뛰어들어 친구를 안고
나오셨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오금이 저리고 정신을 잃을 정도에요
아찔!!!!!!!!!!!!!!!
그친구 이름이 승희!
시집간후 연락이 끊겼답니다
보구싶다,승희야!
그때 생각함 지금도 어지러워...그리구 무서워 장마비가!!!!!

에구 늦었어요,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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