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여고시절때 어려울 때였죠 사춘기에 아버지랑 둘이 자취를 하는데 몇달째 월급을 못받아오신 아버지께 돈 달라는 말을 못하고 걸어서 보름을 넘게 두시간을 걸어다녔을 때..
한날은 비가 왔어요 억수로... 우산을 쓰고 집에 오는데 바람은 외그렇게 불었는지... 우산은 쓰나마나... 설상가상 지나가는 버스는 물을 튀겨 물로 원치 않는 샤워를 시켜 주었죠 쓰고 있던 우산을 접고 그 비를 다 맞으며 눈물인지 빗물인지도 모르게 울며 두시간을 걸어 갔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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