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들이
아침을 깨워줄
아름다운 동쪽 끝으로 떠납니다.
동동거리던 일상의 발걸음들을
잠시 덮어두고
넉넉하고
고즈넉하게 하루를 열면서...
장마비를 만나면
비내리는 산사에서,
바닷가에서....
눈 부신 햇살이 찾아주면 그 햇살따라
그냥 그대로 발걸음 머문곳에서
넉넉함과 느림으로 채우고 오고 싶습니다.
언젠가
깊고 깊은 강원도 양양에서
믿기지 않게 만났던 '유가속채널'을 기억하며
그 반갑고 설레던 마음을
오늘 떠나면서도 희망을 안고 싶습니다.
듣고 싶은곡 남기며
떠납니다.
수와진: 새벽아침
조용필: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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