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핸드폰
돈키호테
2003.06.30
조회 55
결혼 기념일을 맞이하여 마누라에게 최싱형 핸드폰을 사주었다.
핸드폰이라고는 써본 적이 없던 마누라는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다.근데 요즘 핸드폰은 사용하기 얼마나 어려운가?밤 늦도록 핸드폰 매뉴얼에 대해 강의를 해주었다.다음날 출근하면서 "회사에 가서 핸드폰으로 전화해 볼 테니 나갈 때 가지고 다녀,응?"했다.점심먹고 전화를 했다."나야,어때?핸드폰 잘 돼?"
"그럼요,당신 목소리 또렷또렷하게 잘 들려요."
"그래,잃어버리지 말고 잘 걸고 다녀.오늘 일찍 들어갈께."
"네,빨리 어세요.근데 여보,당신 내가 미장원에 있는지 어떻게 알고 이리로 전화했어요?"

큰별 - 바닷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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