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을 맞이하여 마누라에게 최싱형 핸드폰을 사주었다.
핸드폰이라고는 써본 적이 없던 마누라는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다.근데 요즘 핸드폰은 사용하기 얼마나 어려운가?밤 늦도록 핸드폰 매뉴얼에 대해 강의를 해주었다.다음날 출근하면서 "회사에 가서 핸드폰으로 전화해 볼 테니 나갈 때 가지고 다녀,응?"했다.점심먹고 전화를 했다."나야,어때?핸드폰 잘 돼?"
"그럼요,당신 목소리 또렷또렷하게 잘 들려요."
"그래,잃어버리지 말고 잘 걸고 다녀.오늘 일찍 들어갈께."
"네,빨리 어세요.근데 여보,당신 내가 미장원에 있는지 어떻게 알고 이리로 전화했어요?"
큰별 - 바닷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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