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들어와서 오늘따라 느낌이심상치않아 "알~려드립니다"
를 꾸욱! 눌렀습니다.
헉! 용필옵빠콘써트초대라니..........!
이런...쩝! 이초대형 사태를 어찌수습할꼬....
예전에 꼬마가 쥬스광고하면서 "또~주세요~오"
이런 멘트를 아무리 귀여운버젼으로 날려도 양심에 털났냐구 혼꾸녕만 맞을꺼같은데...
그렇다고 찔러보지도않고 포기하기엔 너무아깝다.
그야말로 세기에대형콘서트! 죽기전에 평생한번은 꼭보고 죽어야할꺼 같아서....
표사서갈라믄 볼만한자리라도 십만원은 될텐데 이녀한테는
요즘같은 불갱기에 말랑말랑한 금액이 아니라서....흠...
방법을 모색해야쥐~ 우는아이 젖준다고 보채도보고 찔러도보고
협박도해보고 모든방법을 총동원, 비상사태이니 예비군까지...
경쟁률도 만만찬을 텐데,머리싸메고 턱궤고 로뎅에 고민 들어갑니다.
일단 달력앞으로가서 아직유월을 붙잡고 있는 달력의 게으름을 째려보며,(내탓이오~가는세월이 아까워서)
7.8월두장을 한꺼번에 걷어올렸습니다.
팔월삼십일이라.....날짜검색을 하니 토요일 이군...
에고 삐리리~하긴 만약에 티켓이 날아오면 죽기살기로 목숨걸고 가야쥐~무슨 요일은 볼껏두 없네요머....
한숨~~휴~~빈대도 나짝이 있다는데 하물며 만물에 영장인
이녀의 낮반대기는 어디 빈대에 비기겟는가!
빈대수백만 마리가 다리다뻗고 대짜로 붙어있어도 남는 얼굴인데...
이낮으로 그냥밀을려니 낮간지럽고 뜨~악해서
또 "포스코"에 긴급무전을 쳤습니다.
"엽세요?....네 ...저 한 오십미리 특수강철판마스크 주문좀 할려구요...에?
용도요? 아...눼~유가속에서요 용필옵빠 콘써트 티켓입찰 따낼려구요.
근데 제가요 전과가 있어서요(죄가있다믄 돔아트홀이 도보로십분거리에 있다는게 죄지만요)
맨얼굴로 밀으면 욕만 박아지곱빼기로 먹지요.
그래서 얼굴에 철판마스크깔고 입찰신청서 밀어넣어 볼려구요.
엥? 사진보내라구요?
그야...어렵지않지요.암튼 오늘안으로 만들어서 퀵써비쓰로 보내주세요~그럼 수고하이소~오.
털컥!무전을 끊고 칠월은 재껴놓고 팔월달력의 숫자들을 째려보았습니다.
순간 번쩍!혜성처럼 반짝이는 숫자! 캬캬캬...흥분^^
맞어! 내생일이 낑겨있따~~아!
여기서 민증까보입니다.말나온김에 오늘의 사소한 역사를 보면
1965.8.25일은 김지미 주연의"청춘을 변상하라"
영화 개봉은 아니구 심의한날이네요.어쨋거나 우겨봅니다.
"갓난 나으 청춘을 티켓으로 변상하라!"
음력생일은7.28일(경고:궁합본다고 퍼가지마시오!)태어난시는 울엄니 기억력이 낡아서
물어보면 가물가물 글쎄~~~새복잉가....당신이 낳고고 모릅니다.
하튼 입찰신청서에 사연 밀을꺼는 8.25(음7.28)이 내생일이라는
확실한 정보를 올립니다.증인 울엄니 최영순여사께 무전치시오.
참! 울작은아들 찬영이 생일은 7.7칠석날이예요.(참고)
이렇게 망가져도 특수철판마스크를 쓰니 눈에 보이는것도 없고 낮뜨거울 일도 없어좋네요.
암튼 칠월달력을 넘기면서 잠시 흥분했습니다.
이글은 예고편이고욤,팔월에 본격 입찰서로 대형사고칩니다.
에고공~~가장확실한 방법은 전화테이또인데....그것두 전과가 있으니.....쩝!
이래저래 싱숭생숭으로 시작하는 칠월에 첫날입니다.
전화데이또 전과가 없으신분들 참여하세요....흑흑...
확실히 티켓확보 합니다.
염불보담 잿밥이지만...잿밥에 용필옵빠가 걸렸는데...
걸렸다하믄 님도보고 뽕도따고
(영재옵빠먼저보고...용필옵빠팔월에보고 마른침 꼴깍!넘어가네...쩝!)
이녀 전과가 있어두 데이또 시켜주시면 휭설수설 주절주절 하겟습니다.
*칠월에 첫날, 장마속에 고맙고귀하신 햇살이 나와서 얇은이불 베게카바 쨉싸게 빨어서 비싼햇살받으며 말리고 있네요.
이불빨래하고나면 웬지 기분도 상큼한거 아시나요?
시작이 반이라더니 반의 시작이 오늘이네요.
반의 시작을 빨래로 상큼하게 시작합니다.캄삼니다~~~!
*선녀와 나무꾼/김창남
*약속/김범수
*중독된사랑/조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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