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어제 이맘때쯤만 해도 두눈 반짝반짝
문제집과 씨름했을 우리 반 아이들
지금쯤은 아마 두다리 뻗고 큰 대 자로 누워서 쿨쿨 꿈나라에서 ㅇ점짜리 시험지를 받아들고 있는 악몽을 꾸고 있지 않을까요.
옆에서 봐도 안쓰러울 정도로
목숨걸고 공부하는 수험생(초등학교 6학년)들
저렇게 열심히 안해도 되는데
쉬는 시간도 없이 공부만 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엽고 순진해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시험지 제출하고
조마조마
불안 초조
제옆을 서성거리는 아이들
채점해서 내일 알려줄게 하며 아이들을 돌려 보냈습니다.
집에 갔다 다시와서 기웃 거리던 민영이도
또 돌려 보냈습니다
아직 채점 안했는데
허탈하게 돌아갔을 민영이에게 조금 미안합니다.
열심히 한 보람으로 결과는 기대 이상
수고했다는 말을 우리반 카페에 올렸지만
그래도 또 한번 전국적으로 칭찬하고 싶네요.
내일 부터는 7월26일에 있을 한자급수시험 대비
우리반 아이들 쉴 틈 없지요~
비명을 질러댈 아이들 모습이 떠오르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오리라 믿습니다.
우린 서로 믿습니다!!!
수련회에 가서 수화로 배운 마법의성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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