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 아래 편지를 써...
박혜인
2003.07.03
조회 47
동물원의 '흐린 하늘 아래 편지를 써'가 무척이나 듣고 싶은 날이네요.
비록 가을은 아니지만 뿌연 하늘과 제 아픈 마음이 절 그렇게 울적하게 만들거든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
그렇지만 서로의 오해로 헤어져있어야 하는 아픔...
제 아픔이랍니다.
저의 실수로 그 사람은 작지 않은 상처를 받았고 그래 서로가 참으로 힘이 듭니다.
사랑하는 서로의 마음과 통화를 해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어긋나는 이야기만하고...
2년 가까이를 만나면서 이렇게 상대방에게 미안했던 적이 없는데, 그러면서도 상대에게 그렇게 갈급했던 적도 없었던거 같네요.
잃었을 때 그 소중함을 느끼는 것보다는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실감납니다.
부디 이번 일로 서로가 헤어지지 않지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며...
영재아찌, 저희의 다시 찾아올 행복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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