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최종선정에서 좌절된 3일 새벽,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도암중학교 앞 공터에서 열린
유치기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던 한 주민이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최종선정에서 좌절된 3일 새벽,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도암중학교 앞 공터에서
평창군 관계자가 다음 번에는 성공하자는 권혁승 군수의 격려사를 읽고 있다.
뒤편으로는 행사 준비자들이 짐을 챙기고 있다

1일 경기 여주군 남한강에 황포돛단배가 처음 등장했다. 여주군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길이 15m, 너비 3.6m의 황포돛단배를 제작해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신륵사 앞 ‘옛 조포포구’에서 여주읍 상리 영월루까지 약 5km를 매일 하루 세 차례 운항한다고 밝혔다

개장 이틀째인 2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차림의 피서객들이 썬탠을 즐기고 있다

여름의 문턱인 7월 한강둔치 동부이촌동 야외 수영장을 찾은 유치원 어린이들이 즐거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섬진강 사람들을 한데 뭉치게 한 은어 풀어주기 행사. 수계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의 하나인 전북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에서 5월20일 환경행정협의회 소속 시장 군수와 주민 어린이 등 600여명이 참석해 어린 은어와 자라 등을 풀어 주고 있다

'무쏘스포츠, 하드톱 덮개로 날개를 달았다.' 복합소재 전문업체인 세진테크(대표 전세영)가 무쏘스포츠용 화물 적재함 덮개 '무쏘스포츠 하드톱'(사진)을 개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승용과 픽업 기능을 겸한 무쏘스포츠는 그동안 화물적재함 덮개가 없어 운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는데 세진테크가 이같은 고민을 말끔히 해소한 것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남동쪽으로100㎞떨어진 월러미 국립공원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암벽화. 약 4000년 전 원주민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림에는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형상(위 사진)과 인간의 모습을 닮은 다양한 형상, 새, 도마뱀, 캥거루를 연상시키는 유대류(有袋類) 포유동물(아래 사진) 등이 그려져 있다. 사람이 살기 힘든 곳에 있어1995년에 한 등반가에 의해 발견됐고, 호주박물관 탐사팀이 지난 5월 현장에 도달, 사진을 찍었다

'비흡연자는 생글, 애연가·자영업자는 울상.'
1일부터 건물 내 흡연이 금지되고 금연구역이 확대되자 비흡연자와 애연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및 시설 표시위반과 구역지정 위반 사례에 대한 단속이 시작되자 전국에서 담배를 둘러싼 갖가지 진풍경이 벌어졌다.

‘승부만 즐기고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관중석에서의 금연이 전면 실시된 1일 대전구장에서 한 관중이 담배를 피우자(왼쪽 사진) 안내요원이 다가와 주의를 주고 있다

KBS 1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라디오 정보센터 박찬숙입니다>의 진행자 박찬숙 앵커(58·사진)가 30일 방송을 끝으로 교체됐다. 박앵커는 1994년 7월부터 만 9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박앵커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청취자들의 속을 후련하게 해준다는 평을 들으면서, 특히 한낮의 택시 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었다.

2일 이산가족 상봉단 작별상봉에서 만난 북측 인민배우 유경애씨가 남측 동생과 헤어지기에 앞서 입을 맞추고 돌아서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했다 작별상봉과정에서 쓰러진 곽호임(73) 할머니가 동해선 육로를 통해 남측으로 후송된 가운데 곽씨를 태운 구급차가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

환경정의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일 수도권의 포화상태를 상징하는 콩나물을 쌓아 놓고 수도권 집중 억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인도 알라하바드의 한 공원에서 개 여섯 마리가 독특한 훈련을 받고 있다.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다섯 마리가 나란히 줄을 서서 나머지 한 마리가 들어있는 드럼통을 굴리는 보기 드문 모습을 연출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태평양 연안의 멕시코만 리조트에서 조련사가 악어 한 마리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 입에 그를 깨물 수 있는 단단한 턱과 이빨을 드러낸 악어 앞에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한 표정을 지은 그는 47마리에 달하는 야생 악어를 지난 24년간 길러왔다

7월1일 캐나다의 날 축하행사에서 캐나다 공군 곡예비행팀이 멋진 대형을 이룬채 수도 오타와의 평화의탑 위로 날아오르고 있다

여류작가 김유리씨의 <옥탑방 고양이>가 최근 신드롬을 낳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로 옮겨진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소설 원작자 김유리 작가의 자전적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일 첫 방송을 내보낸 이후 10회까지 방송되면서 시청률을 25%대까지 끌어올린 <옥탑방 고양이>는 지난 2000년 김작가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마이클럽에 연재해 여성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야기의 중심축이 김작가가 현재의 남편과 동거했던 경험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해서 더욱 화제다.

웰 컴 투 마이 매직 월드. 마술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내 이름은 오은영. 1976년 생이니까, 스물 일곱 살이죠. 168센티에 47 킬로, 남들은 몸매가 잘 빠졌다고 하죠. 미소가 예쁘다는 말도 듣죠. 그래서 사람들은 나를 미녀 마술사로 부른답니다
청자납골함 日에 수출…김복한씨 父子

지금까지 납골함으로 백자를 주로 사용했던 일본에 청자 납골함을 수출하기 시작한 '한청요'의 김복한씨 부자는 이것이 우리 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자평이다 청자의 자연스러운 색과 갈라짐을 일본 흙과 기술로는 표현해 낼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도자기의 일본 진출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자신한다

조선 선비의 노래인 가사·가곡·시조창은 세상에서 호흡이 가장 느린 음악의 하나다. 동양 정신의 여유, 절제의 아름다움이 유장한 흐름을 탄다.
딸도 代이어 열두줄 위에 우리가족 인생있죠"

가야금 사랑으로 똘똘 뭉친 윤미용 국립국악원 원장 가족. 큰 딸 미정씨는 어깨 부상으로 연주가의 길은 접었지만 국악을 알리는 '전통음악 알림이'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부부·딸 모두 국악과서 가야금 전공…딸은 '국악과 대중음악 접목' 시도


98m 높이의 하늘공원에 오르면 구름이 손에 잡힐 듯하다. 하늘공원에는 바람과 꽃, 풀, 돌이 한데 어울려 5만8000여평의 드넓은 대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두 개의 만(灣)에 둘러싸인 모래시계 모습의 홋카이도 남쪽 항구도시 하코다테. 밤바다와 밤하늘을 배경으로 영롱하게 반짝이는 도시 야경은 마치 SF영화에 등장하는 어느 혹성의 도시처럼 신비롭다

패션계에는 속설이 하나 있답니다. 경기가 불황일수록 대담한 노출 패션이 유행한다는 것이죠. 노출하면 떠오르는 복장 중 하나는 미니스커트일 것입니다.
"더 이상 어머니와 같은 옷 입기를 거부한다!" 미니스커트는 1966년, 영국 디자이너 마리 퀸트의 선언과 함께 등장했답니다. 그 1년 뒤, 미국에서 입국하던 가수 윤복희씨가 김포공항에서 입고 들어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당시 군사정권은 이를 두고 보지만은 않았지요. 무릎 위 17㎝이상 올라가는 미니스커트를 '과다 노출'로 규정한 경범죄 처벌법이 등장합니다.
딱 30년 전인 1973년 3월 10일이군요. 한 여성이 패션의 상징인 명동파출소에 잡혀왔습니다. 자! 과연 노출된 허벅지가 17㎝가 됐을까요? 자로 '무릎과 미니스커트 사이'의 길이를 재고 있습니다.
이제는 상전벽해가 됐지요. 한 세대 전 '무릎과 미니스커트 사이'를 재곤 했던 그 명동파출소 앞에서 핫팬츠를 입은 젊은 여성이 여경에게 당당하게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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