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련한 시절.....
전 지금말로 범생이였죠
그런 제가 ㅇㅇㅇ파 짱을 짝사랑 했더랬습니다...
그녀석은 늘 사고나 치고 학생주임 선생님께 불려가
반성문을 써내는게 일과였으니까요...
그래도 그녀석은 늘 씩씩했고 명랑해 보였습니다...
그녀석은 나만 좋아한게 아니었죠...
거의 모든 여학생들의 시선이 그녀석에게 집중되곤 했으니가요..
멎진 외모에 죽 빠진 몸매 그때 별명이 테리우스였었죠..
지금 생각 하면 영화배우 제임스 딘이 연상됨....ㅎㅎ
근데 남자 선생님한텐 자주 두들겨 맞았지만
여선생님한텐 맞는것을 본 기억이 안나는걸 보면
몇몇 여선생 님들께서도 그녀석을 이쁘게 보는게 아니었나 싶내요...늘 교복 팔뚝을 걷어 붙이고 납작하게 배가고픈 가방은
옆구리에 끼고 건들건들 걷던 녀석 .............
늘 껌을 질겅질겅 씹고 다니고 침을 틱틱 밷던 녀석...
그녀석 주위엔 늘 몇녀석이 붙어 다니곤 했는데....
그녀석들 고교 졸업후엔 소식을 모르고.....
지금은 어디선가 학부형이 되었는지.....ㅎㅎ
그때 소원은 그녀석과
물레방아 신세를 지던지 아님
보리밭 신세라도 좀 지고 싶은게
딱하나 소원 이였는데 .....
그녀석은 내 존재자체를 몰랐으니
괜히 나 혼자서만 쯔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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