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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 그리 바쁜지 하루해가 다 가도록 일을손에서 놓지를
못하는 우리네 삶입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하늘을 보고 ,한숨도 쉬고, 허리도 펴고,
바람도 느끼고 싶습니다..
늘쫓기는 삶 속에서 우리는 갈망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대상도 뚜렷이 모르는 허구를 위한 갈망이 짙어가고있습니다.
.........
이제야 겨우 한숨을 돌리고, 라디오 에 귀를 귀울입니다.
낯익은 목소리와,, 정겨운 음악이 내 차의 속도를 조금씩 조
금씩 낮추게 합니다..
하늘은 회색빛으로 가라앉아있고, 길가엔 숱한 꽃들이
저마다의 옷으로 자랑을 하고있습니다.
아름다운 이 길을 늘 바쁘게만 달려온 내가...
정말 아주 오랜만에 자동차의 속도를 낮추고..하늘도 보고
바람도 느낍니다.
실려오는꽃향기도 내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
무얼 보고 그리 바쁘게 사는지....'
하늘이 한뼘이나 내려앉은 시간입니다.
어쩌면 소나기라도 내릴 지 모르겠군요..
하루가 지나고..밤이 왔습니다..
내일 오후4시를 기다립니다..
내 마음의 갈망을 조금은 적셔 줄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정말 오랫만입니다.
오랫만입니다
박정아( 은여우)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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