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를 잡다가...
홍재연
2003.07.08
조회 54
무더우면서 눅눅한 요즘...
뽀송뽀송하고 상쾌한 느낌을 언제쯤 되찾게 될까요?

눅눅한 느낌을 없애려고 이더운날에
보일러를 켤수 없고... 정말 힘듭니다.

게다가...
이상한 벌레한마리가 집안으로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살충제를 한참 뿌려댔어요.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그 벌레를 보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잔인하게 느껴지던지...

왜 하필이면 그 많은 생명체중에
징그럽고 혐오스럽게 생긴 벌레로 태어나서
이토록 처절하게 마감을 해야하는건지...
벌레 한마리에 살충제 뿌리면서 이런 생각까지 했답니다.

신청곡입니다.
이용 후회
양수경 외면
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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