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책 선물
황보연
2003.07.10
조회 51
집으로 전화를 해도 아무도 받지를 않는군요
하루 종일 밖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항상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 오는 시간이면 전화로 확인하고 ....
그런데 지금 전화를 해도 오늘 시험이 끝나서 일찍와 있어야
하는 아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군요
궁금해서 남편에게 전화해서 아이들이 집에 아직 안왔는지
전화를 안받어.. 했더니
응 아침에 학교에 가면서 아빠 오천원만 주세요 해서
오늘 시험끝나고 친구들과 영화보기로 했어요.
해서 아마 지금쯤 영화보고 있을거야...
시험 기간이라고 밤 늦도록 공부하는 아들 보면서 힘들어
하는 아들에게 요번 여름방학때는 학원도 다니지말고
수영만 다니면서 놀라고 했더니
그레도 학원은 가야 한다고 하면서 안된다고 하네요
엄마의 마음은 방학동안은 쉬면서 책이나 읽었으면 하는데
친구들은 방학동안 학원을 더 다닌다고 하네요
정말 요즘 아이들은 놀 시간이 없어요
매일 책과 씨름하는 아들에게 지금은 힘들어도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기때문에 지금은 힘들어도 책과 싸워야 한다.
영재님 아들이 지상의 숟가락 하나 .
책 사오라고 했는데...
욕심을 한번 내어보고싶네요.
요번 방학에 아들과 같이 읽어보고 싶어요.
아들이 너무 좋아할거에요.
신청곡 어니언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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