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만남
들꽃
2003.07.14
조회 81
어제 주문건이 밀려서 친구들 모임도 나가지 못한 채 오후까지 일을 해서 마칠 즈음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친구랑 못 먹는 술 한잔씩 마셨어요.
친구는 남편과 방학인 아이둘을 미국에 있는 동생집에 보내곤 모처럼 홀가분하다며 저에게로 온 것입니다.
친구랑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길 하다가 우린 사십이 주는 때때로 찾아오는 외로움에 대해서 공감을 하곤 서로가 씨~익 웃었습니다.그리곤 겨울에 시간만 맞으면 도보로 제주도 해안을 걸어보자며 약속했어요.
이룰 수 있는 꿈이 되도록 하자며 장미가 아직가지도 피어있는 공원에서 웃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편안하게 웃어보았습니다.
영재님도...
항상 행복하시죠?

신청곡 ; 박효신 사랑보다 깊은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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