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정은
2003.07.16
조회 132
못말리는 우리 남편 어쩌면좋죠???

교통사고후 7월4일 오른쪽 다리에는 영광의훈장??? 인양 깁스를

하고 멋진깁스용 신발까지 얻어신고는집으로 퇴원을 했답니다.

말이 퇴원이지 매일 병원가서 물리치료받고 또 한의원가서 침맞

으며 이렇게 병원을 순회하는데 유가속의 여름캠프를 가겠노라고

하더군요.

여름캠프 신청을 받는 어제와 오늘 완전히 남편과의 전쟁이였답

니다.

가자고 조르는 남편과 그몸으로는 안됀다고 반대하는 나.

그러던중 오늘 (7월15일)방송도중 작년 여름캠프때 청취자가

남한강연수원을 물어 알려주었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그길을

알려준 사람이 저희 남편이였답니다.

작년 남편은 회사일로 그곳을 지나면서도 참석을 못해 아쉬워하

며지나던중에 청취자분께서 연수원가는길을 묻자

"유가속캠프가시는거죠?"하며 길을 알려드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그런데 방송을 듣다 어머 일년전 본인 이야기가 나왔

다며 또다시 캠프이야기로 전쟁을 치루었답니다.

끝에는 도리어 내가화를 내며 당신이 다치는 바람에 (과천생방전날이였음)

나는 과천공개방송도 못갔고 ,여름캠프까지 못가게됐다고하자

남편은 한참을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남편왈

"속상하고 화가나니 몸이 더 아픈것같다" 며 슬그머니

침대에 몸을 맡긴채 일찌감치 꿈나라로 ~~~

월요일 캠프 접수시작하는날부터 오늘까지 정말 길고도 긴~~~

이틀이였답니다.

영재님!

건강때문에 참석치못해 속상해하는 남편못지않게 저또한 너무나

도 아쉬워 오늘밤 잠을 못 이룰것같네요.

영재님의 멋진목소리로 우리남편좀 위로해 주세요(부탁해요)

아쉬워하며 잠이든 남편을 위해 박상규씨의 "조악돌"을 신청합니

다.

항상멋진프로를 만들기위해 수고하시는 유가속의 스텝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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