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힘겨워지는 현실적 여건속에서
나를 잃어가는 기분은 가끔 서러움으로 밀려온다.
혼자 아이들의 부모 역할을 다 한다는것이 어깨를 짓누루고
늘 힘찬 모습을 보이려는 안간힘은 때론 내가 연극을 하는가
싶지만, 건강하고 밝게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힘이
된다.
가끔 라디오에서 전에 즐겨듣던 음악을 듣게되면 얼마나
반갑고 흥겨운지..., 다시 꿈 많던 그 시절에 내가 있는 듯
아련함이 가득하다.
그리고 더욱 콘서트를 스튜디오에서 듣게되면, 그 생음악은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그래. 그래도 내가 있어 아이들에게 꿈을 꿀수 있고,
내일이 있어 열심을 다해 일한뒤, 오붓한 저녁을 맞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을 쏙쏙 골라서 들려주는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가 있으니, 난 행복하다.
너무 사연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참 듣고픈 음악 있는데 들려 주실수 있나요?
1. 봄여름가을겨울의 '못다한 내 마음을'(연주음악이라서)
아니면,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들려 주세요.
2. 그것도 안되면, 박강성의 '내일을 기다려'
부탁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