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은 애교작전을...
전지연..
2003.07.18
조회 119
제헌절이자 휴일이었던 오늘...

애들이 서울 이모네 다녀온다길래 그러라고 하고 보낸후,
밤 9시쯤 도착한다는 연락받고 버스 정류장으로 마중 나가니

큰애가 저만치에서 저를 보고는
"엄마! 보고싶었어"
하며 저보다 더 커버린 덩치로 안겨오니...
참~~~~ 이런땐....

누가 보았더라면
며칠..몇달 떨어져 있었나보다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우리애가 마마걸은 절대 아닙니다...ㅎㅎ

보고싶었단 말한마디와...
돌아오는 길에 재잘재잘 거리는데 그 소리가 시끄러운게 아니라
너무 이쁘기만 하더군요.

공부는 최상은 못해도
마냥 이쁘기만하니...

입 아무리 꽉 다물려해도 어느새 웃음이 새어나오고...
푼수 같은 이 엄마 어찌할까요

오늘은 딸애가 저한테 한것처럼
저도 남편한데 애교좀 부려볼까합니다.
잘 먹혀들어갈지는 의문입니다만..

아니 이여자가 갑자기 왜이래...
저녁을 잘못먹은거야?
라면 어쩌지요? ㅋㅋㅋ

신청곡...

<정수라>..........난 너에게
<김건모>..........아 파 트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