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밀양연극제를 다녀와서....
김영윤
2003.07.21
조회 36



김영윤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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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의 상인의 한장면(대학극4-성균관대)
>
>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무섭게 쏟아지는 장대비 사이로
> 벌써부터 태양은 달궈진 무쇠처럼 열기를 잔뜩 발산하는 7월...
> 아이들학교에 체험학습을 내고 모처럼 문화생활에 흡뻑취하고
> 나흘간의 여행에 오늘 기차를 타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여름공연예술축제" 정말 좋았습니다.
> 밀양시 한 폐교(밀양연극촌)에서 열리는(7월17~7.31) 이번축제
> 전야제 행사가 열리던 10시 장대비가 간간히 멈춰주긴 해도
> 내내 비를 뿌렸지만 참석한모두(?) 흠뻑취해 행복했습니다.
>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개막공연이 끝나니 자정이 가까웠지만 열열한 박수는 비소리보다 훨씬 컸습니다.
> 내리는 비조차 조명빛에 발하니 그 또한 멋진 무대장치처럼...
> 18일날 저녁10시에 열린 "베니스의 상인"은 전문적인 지식이
> 없는 제가 봐도 짜임새있고 정열적이며 현대적 요소가 가미된
> 정말 추천하고 싶은 작품였습니다. 배우 한사람 한사람 모두 얼마나 열심이던지 흘리는 땀방울을 닦아주고 싶을 만치 훌륭한
> 무대였습니다.
> 남편과 초등학생인 두 아이조차 열광하고 끝난후 일일히 관객들에게 출구에서 인사하는 모습도 아주 인상적이엿습니다.
> 낮에는 주변 여러곳을 여행하고(우포늪, 표충비, 영남루등...)
> 사흘저녁을 아주 다른 세상에 살다온것 같습니다.
> 이 글을 올린 이유는 31일까지 니까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기간동안 한번 기보시라고.... 그리고 총감독을 하신 이윤택단장님,
> 생면부지인 작은 아이가 카메라에 담고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니
> 바쁘신 중에도 아이에게 시간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 이름은 모르지만 뒷문으로라도 보여주신(관객이 너무 많아서)
> 거리에 포스터에 나오신 배우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다음주에 공연이라 "햄릿"을 못보고 와서 너무 아쉽고....
> 차에 올라서 틀어보니 밀양에선 93.9가 다른 음악방송이더군요. 비록 들리진 않겠지만 성원속에 연극제 끝내시고 건강하세요.
> 음악을 선물합니다....
> 가슴에 하나 가득 풍요를 품고 왔으니 장마속에서도 뽀송뽀송 열심히 살아야 겠죠!
>
>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신중현씨도 좋아요)
> 조용필씨의 노래는 아무거나 다....
>
> P.S: 남한강에서 뵙겠습니다. (2년 연속개근)

가시는길: 부북면 폐교를 밀양연극촌으로 정착(연희단거리패)
밀양역,버스터미널에서 임시 셔틀버스운행
(공연은 4시,6시'8시'10시 시작))
택시요금 약 8천원
동창원톨게이트에서-밀양-밀양대학-창년24번국도 부
전화--***-****-****
북면방향5분거리(ㅇㅇ가든 지나서)
* 더 궁금한것은 제메일(ppaju@hanmail.net)로 주심
아주 잘 알려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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