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잃어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김진정
2003.07.21
조회 38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유영재씨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 아쉬웠어요!
우리 원에서 캠프를 했거든요!
그래서 아주 정신없이 보냈어요!
다행히 날도 아주 좋아 수영장에도 가고, 캠프 화이어도 하고!
어린아이들이지만 아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순간순간 참여하는 모습이 어찌나 대견한지 ...
또 우리 아이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의 곁을 떠나 하룻밤도 잤거든요!
칭얼거리는 아이 없이 잘 자더라구요!
그 모습이 얼마나 대견스러웠는지 몰라요!
물론 자다가 응가와 쉬를 같이하는 아이, 쉬하는 아이는 무지 많았지만요..
그 모습도 사랑스럽더라구요!
우리 선생님들은 초죽음이 될 정도로 기를 다 쓰셨지만...
그런데요, 캠프 도중 한 아이를 잃어버려서 얼마나 놀랬었는지...
아이 한 명이 자다가 아빠 찾는다고 숙소 밖으로 나간거예요!
다행히 파출소에서 보호하고 있었어요!
연락이 닿자마자 얼른 아이를 데리고 와서 놀란 아이 진정시키고 한숨 재우고 나서 밥을 먹는데, 그때서야 아이가 놀란 가슴 진정이 되었는지 환하게 웃어 주더라구요!
저도 놀란 가슴 진정되고 또 밝게 웃어 주는 아이가 고마워 아이를 잡고 엉~엉~ 울었어요!
저도 우리 언니도, 또 남동생도 어렸을 적에 한번씩은 잃어버리셨다고 하던데 ...
정말 이번 캠프는 잊지 못할 거예요!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커질 뻔 했으니까요!
어린 아이를 교육하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어요!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
우리 한번 더 아이들 살펴봅시다!
깨어 있는 아이도 다시 보고, 잠들어 있는 아이도 다시 보자!
이 놀란 가슴 진정시켜 주실 거죠!
마야 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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