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마철이라서인지 날씨도 더더욱 후덥지근하고요...
내리는 빗방울도 낭만을 느끼기보다는 좀 서글푼 감정도 드는군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청소년기에 라디오프로에 기를 귀울이며
잠못이루고 좋은 노래를 열심히 신청하고 녹음하던 기억속에
까마득히 잊고 살아왔었죠....
엊그제는 와이프가 제게..올 다가올 23일날 생일에 꼭 받고싶은
선물이 하나 있다고 하더군요.
뭐냐고 묻자...집사람이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에 신청곡 하나와 축하 메세지를 띄워 달라고 하더군요..후후
올해루 결혼 10년차에 접어들면서 사는데 뭐그리 바뻤는지
아내 생일 하나 제대로 못챙기구......저자신이 무척 후회 스럽군요
몇번의 망설임속에 썻다가 지우고 썻다가 지우고를 반복하다가
이렇게 쓰게 됐어요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만 들려도 감정에 밀려 울음을 짓던 그런
소박하고 순수한 아내였는데...전 그냥 이 작은 행복하나
마져도 미쳐 챙기지를 못하였어요...
직장생활을 10녀년 하면서 여러 험준한 산을 넘어서 이제는
180도 다른 업종에 접하면서 라디오 방송도 들을수있는 기회가
많어 졌어요.....참으로 또다른 행복이죠...
유영재님?....수요일이 제아내의 38번째 생일이거든요?
유영재님의 음성으로 축하 메세지와 노래 하나 들려주세요
박강성에" 장난감병정" 들려 주세요
아내의생일을 축하하면서....
엄창섭
200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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