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짱 우리아빠
이다워
2003.07.22
조회 38
오늘 아침.. 제 동생이 엄마한테 물어 봤어요,,
엄마 무인도에 가게 되면 누구 데리구 갈꺼예요??
엄마의 대답은. 자식들은 다~ 필요 없다시면서.. 아빠를 데리구 간다구 하셔찌요.
이 대답이 저녁에 취소가 됬어요.
왜냐면.. 소심한 우리 아빠 때문이죠.
시골에 사는 우리 가족은요, 아빠랑 엄마랑.. 언니.. 나.. 동생.
이렇게 다섯 식구예요.. 우리들은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으로..
한창 교육비가 마니 나갈 시기죠..
돈두 필요 하지만.. 워낙에 일을 좋아 하시는 우리아빠..
일조아 하면 좋은거 아니냐구요??
그래도 일을 보면 잠두 안자는게 조은건가요??
이런 아빠가 걱정이 돼서. 엄마는 몸좀 챙겨가면서 일하라구 하셨죠..이말에 우리 아빠... 삐지셔써요..
저녁 식사 시간에.. 차를 타고 유유히 나가시는 아빠를 보고
엄마한테 아빠 왜그러냐구 물어보니.
삐지셔서 그렇다는 군요..
엄마는.. 그런 아빠를 보고.. 사막 같이 간다는거 취소해.. 라구 말했어요..
어째꺼나.. 내일 이면.. 엄마는 또 아빠랑 사막에 같이 간다구 할꺼예요..
우리가족 서로에게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살아 가도록 힘주세요.. 아~ 마지막으루.. 엄마 아빠 사랑해요..
전영록- 내사랑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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