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젖은 삼겹살 드셔보셨나요?;;;;
이지현
2003.07.22
조회 40
어제 남자 친구의 전화기에서 다른 여자에게 보내는
애절한 내용의 문자메세지가 저장된걸 보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어요...
알고보니 오해였고,서로 감정만 상한체 집에가는 버스를 기다렸죠.서로 거리가 멀어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헤어질수 없었기에... 기분도 풀겸 쐬주 한잔 한다는것이 두병을 뚝딱!!!!캬~~~~ 지글지글 맛있게 익은 삼겹살과 소주와 그리고 하염없이 나오는 눈물....
눈물은 나오지만 어찌나 맛있던지...
3인분을 다먹고,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허겁지겁 막차를 타고 집에 왔어요.
철도없고 나이도 저보다 어리지만
표현력이 없어 미안하단 말보단 조용히 술잔을 기울여주고
쌈을 싸서 입에 넣어주는 걸로 사랑을 표현하는 제 남자친구!!!
미울땐 한없이 밉지만 나름대로 이쁜짓도 많이 하는 웬수!!!
정훈아!!! 내맘 알지???
사랑해! 내꼬야! 알러뷰!!!
신청곡 UN Voice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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