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르릉! 야! 나 차장됐다!"
주민등본이나 인감 증명등의 사무적인 (?) 일이 아니면 통 낮에 전화를 하지 않는 남편에게 걸려온 전화는 빅 뉴스였어요.
"그런데 대구로 발령이 났어"
승진하면 지방을 갔다오는 것이 관례인 줄은 알고 있지만
너무 먼 곳이라 앞으로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거예요.
남편은 오늘 준비차 대구를 갔는데 밤 10시가 다 되도록 전화가오질 않네요.주말부부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연락이 안되니 무지 답답하고 화가 나더군요.
아무리 바빠도 전화 한 통화는 해줄 수 있는 것 아닐까요.저희 남편이 그러는 건지 남자들이 그런 건지 회사에 가면 집안일은 통 잊어버리나 봐요.
이제 시작인데 여러가지로 신경이 쓰여요.
아마도 조용필님의 콘서트가 있는 날은 저희가 상봉하는 날일텐데 유가속을 빌어 이벤트를 만들고 싶네요.
가능할까요.장마철에 건강하세요.캠프가시는 분들 너무 부럽네요.
신청곡-이광조 <무정>
<조용필 콘서트> 주말부부에게 좋은 이벤트를 선사해 주세요.
진해숙
200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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