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중학교 1학년 입니다.
아직은 청소년때라서 사춘기가 들고..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마음때문에 엄마와 자주 싸움을
하는 편입니다.
이런 소중하고 하나뿐인 엄마를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맨날 공부해라 공부해라 그 지겨운 잔소리..
가끔씩은 자쯩이나서 엄마한테 말대꾸를 합니다.
공부는 노력을 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
매일 시험기간이면 매일 실망한 엄마의 얼굴..
너무나 죄송하고 또 억울합니다.
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엄마를 슬프게 하는지..
정말 너무 슬픔니다.
하지만 이런 나에게 한번도 혼을 내지 않는 바보같는 엄마..
바보같은 엄마에게 죄송하다고 또한번 마음속으로 외침니다.
내가 아플땐 가장 슬퍼하는 엄마..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해 입원을 해야 했던 나입니다.
엄마는 매일 매일 나와 사이의 투명한 창만 놔두고 울던 우리 엄마.
내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엄마 품으로 돌아왔지만..
가끔씩은 심하게 아팠던 나..그때마다 엄만 나보다 더 아프십니다.
날 먹여 살리기 위해 엄만 먹고 싶었던 고기도 꾹꾹 참으며
날 먹여 살렸던 우리 엄마..
한번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새벽이 넘어 갑자기 과일이 먹고 싶어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 엄마~ 나 과일.."
" 응? 과일?? 집에 과일 없는데.. 내일 먹어 "
" 싫어 .. 지금 먹고 싶어.."
" 그럼 엄마가 나가서 사올께.."
하며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그 새벽에..내가 먹고 싶던 과일을
사다 주기 위해서.. 동네 슈퍼가 문을 닫아서 온동네를 몇시간 동안 돌면서 과일을 사다주는 우리엄마.
우리엄마는 참 바보입니다.
내가 그렇게 공부를 못해 슬프게 해드리고 말도 듣지도 않는
나이지만 속으로는 엄마..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어려운 공부도
노력하는 나입니다.
어렷을땐 엄만 동생만 이뻐해..하면서 투정만 부리고 맨날 말대꾸 하던 나였는데 지금은 엄마를 다 이해할 수 있어요.
이렇게 어린 나이에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한다니 참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것도 가끔씩 입니다. 아까도 엄마의 마음같은건 헤아리지 않고 말 대꾸하면서 싸웠던 나였지만..
지금도 이걸 쓰면서도...왜 아깐 내가 그랬을까..하면서..후회하는 저 입니다.
이제부턴 항상 나의 가족들을 생각하는 ... 세상에서 재일 착한 딸로 엄마의 작은 추억 상자에 제 이름을 입력할꺼예요..
왜냐고요? 그건...이다음에 .. 다시 태어나면 그때도 우리 엄마랑 만날 수 있는 하얀 실을 만들기 위해서지요.. 다시 태어나도 난 엄마를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저희 엄마는 조용필 팬이시라.. 콘서트를 가고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아니..이번엔 내가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이글을 올려요.. 꼭 뽑혔으면 좋겠어요.
곡은 god의 어머니께..부탁드려요
연락번호 : 011- 9092- 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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