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이런 글을 쓰는 건 자신없지만 저희 엄마가 조용필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를 위해 용기를 다져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아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림을 올렸습니다. 이해해
주시고 슬픈 감정을 즐겁게 하자는 뜻에서 신나는 곡을 올렸습니
다. 제 잘못을 이해하고 읽어주십시요 또 저는 당첨 된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한번쯤은 당첨이되고 싶다는 소망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가끔가다가 밖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럴때면 항상 전화를 하지만 전화를 안받을 경우 저는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서 엄마를 원망하거나 엄마의 물건을 숨길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플때,배고플때,게다가 우리를 낳아주시고 여태까지 키워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그화가 점점 밑으로 내려갑니다.
항상 그러기는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언니만 챙겨주고 사주고
그렇게 언니한테만 관심을 줍니다. 물론 언니가 중학생이라서
신경을 안쓴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니에게서 엄마를 빼앗기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착각이겠지요. 세상에 엄마들은 자기 자식을 모두 공평하
게 사랑하니까요.
또 저는 엄마한테 미안한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겨울 제 생일 몇칠 전에 스키장에 가서 몇일 묵고 오기로 하
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집에 혼자 두고 온 강아지를 생각해
엄마에게 가자고 졸라서 12일 제 생일 아침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골에 계신 할머니와 작은 어머니,아버지, 애들 등
잠깐 설날을 맞이해 올라오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열심히 청소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친척들은 모두 시비를 걸면서 싸움이 났습니다.
저는 방에 급히 가서 외할머니와 이모,이모부에게 전화를 해서
빨리 오라고 하였습니다.
이모가 와서 싸움이 진정되고 친척들은 돌아갔지만 엄마는 병
원에 실려갔습니다.
이모가 집을 봐주고 우리도 같이 있는데 이모가 "네가 빨리 오
자고 안했으면 이런일은 없었어" 하면서 갔습니다.
이웃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언닌 거실 청소를 하고 있었습
니다. 나는 방에서 엄마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다신 엄마에게 그런소리를 안한다고 다짐했습니다.
회복이 되어 새벽에 돌아온 엄마한테 전 정말 미안하고 부끄러
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저희 가족들은 친척들을 다신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큰일이 될뻔 했으면서도 저를 감싸준 엄마
를 언제부턴가 무엇보다도 바꾸지 못하는 소중한 엄마로 생각
했습니다.
또 미안한 일이 많이 있지만 너무 길어 접어두고 이것만 얘기
할게요
엄마가 술마시고 들어와 우는것과 토하는 날이 종종 있었지만
그런 고통속에서도 이겨내는 소중한 엄마를 무엇과도 바꾸지
못합니다. 엄마한테 당첨되어 꼭 한번도 가보지 못한 콘서트
를 가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엄마! 사랑해요
신청곡: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연락: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