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존대하는 이유?
돈키호테
2003.07.28
조회 79
우리 엄마 아빠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겨우 한 살 차이지만 우리 엄마는
'나 영계랑 살아~'라고 동네방네 자랑을 하고 다니신다.
그런데 나는 아빠가 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건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본 적이 없고,
누나 대접해 주는 것조차 본 적이 없다.
보통 우리 멈마 아빠의 대화는 이렇다.

아빠; 어이, 빨래는 했어?
엄마; 네에~ 그럼요.
아빠; 어이, 그거 가져왔어?
엄마; 어머나 깜빡했네. 어쩌죠?

오늘은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데
옆에서 과일을 깍으며 물었다.

"엄마, 왜 엄만 아빠가 더 어린데 존댓말 해?"

그러자 엄마는

*

*

*

"안 그럼, 쟤 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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