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의 시작...
이영숙
2003.07.30
조회 32
안녕하세요.
유영재 아저씨.
전 서울 봉천동에 사는 이영숙이라고 합니다.
사실 전 아저씨 방송을 한번도 들은적은 없습니다.
저의 엄마가 일하시면서 항상 들으시고 저한테 말해주셔서
이 방송을 첨 알게 되었어요.
엄마가 동료분들과 공개방송 한번 다녀오시더니 너무 좋다구
하시면서 이번 여름캠프도 신청을 하셨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엄마 성함은 김. 복. 순. 자예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의 왕팬이 되신 저희엄마.
오늘도 이방송 들으시면서 일하고 계실거예요.
전 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지금은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실업자예요.
제가 이렇게 쉬고 있는데 더운여름 아침마다 출근하시는
엄마모습 보면 너무 죄송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스물여섯해동안 살아오면서 엄마가 잠시도 일은 안하신적이
없어요.
이쯤이면 쉬실만도 하건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보니
아직까지 엄마가 직장을 다니세요.
그런 엄마 보면서 감사의 말 한마디 못했어요.
요즘 엄마 직장에서 아저씨 프로에 신청곡 보내는게 거의 유행처럼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만 방법을 몰라 못보내신다고 해서
제가 이렇게 두서 없는글과 올려요.

오늘부터 무더운 여름이 시작이라는데요.
저희엄마에게 항상 힘을주는 방송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 제 신청곡 인순이-인생 꼭 들려주세요.
참, 엄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이번에 영숙이가 좋은 직장 들어가서 엄마 행복하게
편하게 해줄께요!! 라고도 꼭 전해주세요.

아저씨. 여름캠프 잘 다녀오시고요
더운여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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